아빠는 왜 회를 같이 먹고 싶을까
📌 아이한테 꼭 먹여주고 싶은 음식(아이의 반응이 궁금한 음식)
호야’s comment
(아직 오지 않은 우리 아이에게)
오늘은
아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은
작은 바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.
바로 “너에게 꼭 먹여주고 싶은 음식”이다.
아빠가 선택한 음식은 ‘회’다
아빠가 너에게
꼭 먹여보고 싶은 음식은 바로 ‘회’다.
이유는 단순하다.
아빠는 회를 좋아하는데
엄마는 회를 못 먹기 때문이다.
그래서 아빠는 늘
회는 밖에서 약속이 있을 때만 먹게 된다.
혼자 먹는 회는
맛은 있지만 어딘가 조금 아쉽다.
그래서 가끔은
이런 생각을 한다.
“나중에 너랑 같이 먹으면 어떨까?”

아이는 언제부터 회를 먹을 수 있을까
사실 이건 아빠도 정확히 몰랐다.
찾아보니 보통은 만 3세 이후,
조금 더 안전하게는 만 5세 이후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
이유는 간단하다.
날음식이다 보니 소화나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.
그래서 처음에는
완전히 익힌 음식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경험을 넓혀가는 게 좋다고 한다.
너의 첫 반응이 궁금하다
아빠가 제일 궁금한 건 사실 이거다.
너의 첫 반응.
“이거 뭐야?” 하면서
조심스럽게 먹을지 아니면 한 입 먹고 바로 좋아할지
아니면 고개를 절레절레 할지
그 표정 하나하나가 벌써부터 궁금하다.
함께 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큰 의미다
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
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.
같이 앉아서 같은 음식을 먹고
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
그 시간이 쌓여서 가족이 되는 것 같다.
그래서 아빠는 언젠가
너랑 나란히 앉아서
회 한 점을 같이 먹는 그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.
아빠의 작은 바람
혹시 너도 회를 좋아하게 된다면
아빠는 더 자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ㅋㅋ
물론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다.
중요한 건 무엇을 먹느냐보다
누구와 함께 먹느냐니까.
📩 오늘의 질문
여러분은
그리고
오늘의 질문
호야가 붙잡은 마음
아직 아무것도 없지만,
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가 붙는 시간.
아기 없는 새신랑 '호야'
감정이 남는 장면을 천천히 붙잡아 두는 글을 남깁니다.

호야의 여운이 남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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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아빠가 되어가는 사람들의 대화,
Fatrio의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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